[뉴스핌=이은지 기자] 일부 사모펀드들이 세계 최대 사진· 동영상 컨텐츠 제공 업체인 게티이미지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3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KKR, TPG 등 최소 5개의 회사들이 약 40억 달러에 달하는 인수 금액을 제시하며 게티이미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게티이미지는 기업 인수·합병(M&A) 전문회사인 헬만 앤드 프리드먼이 4년전 24억 달러에 인수했으며 최근 매각이나 기업공개(IPO)를 타진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매각이나 IPO시 기업 가치는 최대 4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거래 금액의 30%를 현금으로 보유해야 하는 규정 상 이를 충족시킬만한 사모펀드들의 수가 제한적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게티 이미지는 마크 게티와 조나단 클레인이 1995년 설립한 이미지 제공 업체로 인터넷 사업 발달과 인수를 통해 직원 약 1900명 규모의 회사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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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