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포스코는 성과공유제 운영모델인 ‘FOCUS’를 확정하고 CEO 직속의 성과공유제 전담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담팀은 6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16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FOCUS는 포스코형 성과공유제의 새로운 이름으로, 포스코와 협력기업 간 동반성장에 초점을 맞춘다는(focus) 의미와 협력 중소기업을 육성(Fostering)하고, 이들과 함께 열린혁신(Open innovation) 기반의 협업(Collaboration)을 통해 수명ㆍ납기ㆍ품질 등의 향상(Upgrade) 성과를 공유(Sharing)한다는 의미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성능공동개선형, 협력기업 간 협업형 등 7개 성과공유 모델을 세우고 그 하위 개념으로 25개의 구체적인 협력유형을 정립해 포스코 내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이 성과공유제로 이어질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성과공유제 참여직원에 대한 인센티브제도 도입을 통해 성과공유제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성과공유제 참여직원에 대해서는 CEO 포상과 연계해 최대 300만 원까지 현금 또는 BS(Benefit Sharingㆍ성과공유제) 마일리지로 보상한다. BS마일리지는 개인의 선택에 따라 기부금 또는 현금으로 전환가능하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달 지식경제부와 성과공유제 자율추진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 3년간 1600억원의 성과공유 기금을 출연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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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