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컴퓨터 주변기기 전문 기업인 제닉스(www.xenics.net)가 종이 박스나 엽서, 유리 등 물체에 붙이기만 하면 스피커가 되는 새로운 개념의 진동스피커, 바이브로이의 SC버전(스페셜 컬러) 를 출시했다.
바이브로이(Vibroy)는 수입품 일색인 스피커 시장에서 제 45회 대한민국 디자인 전람회에 입선하여 제품성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캡슐 형태의 휴대가 편리한 소형의 스피커에 40cm의 케이블 수납 및 건전지, USB 기능을 모두 탑재하여 뛰어난 기구설계로도 많은 인정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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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에 출시하여 작년에만 50만개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고 미국 CNN에서 올여름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선정 되기도 했다.
재미(Fun)와 놀라움(Surprise)을 캐치프레이즈로 소형진동모듈을 박스, 엽서, 책, 유리 등에 붙이는 순간 모든 물체가 스피커가 되며 또한 붙이는 매질에 따라 다양한 음색을 구현한다고 한다
특히 야외에서 라면 박스와 같은 골이 있는 박스에 붙일 경우 박스의 공기와 종이를 진동시켜 마치 우퍼가 내장된 듯한 고음질의 생생한 소리를 즐길 수 있다. 음질 및 활용에 대한 다양한 동영상은 제닉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휴대가 편리한 소형 사이즈로 3.5mm 표준 스테레오잭을 데스크탑, 노트북은 물론 MP3, PMP, 아이폰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 연결해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건전지(AAA Size)와 USB전원을 동시에 지원하여 실내에서는 USB 전원으로 야외에서는 건전지를 이용할 수 있어 휴대성도 고려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기존 제품의 스페셜 컬러 버전으로 보다 색상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고 더 고급스런 색감에 매우 기대가 되는 제품이라고 한다.
제닉스의 김병학 사장은 "국내 디자인으로 탄생한 바이브로이가 작년에 출시하여 해외 각지로 인기리에 판매 되고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 더 뛰어난 국내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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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