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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모다정보통신, "거래처 미팅 인원이 4명에서 12명으로"

기사입력 : 2012년07월17일 15:38

최종수정 : 2012년07월17일 15:38

 

[뉴스핌=고종민 기자] "상장심사통과 후, 일본 거래처에 공식 문서를 전달했을때 평소 4명이 나오던 미팅 인원이 12명으로 늘었습니다."

김종세 모다정보통신 대표이사(사장, 사진)은 17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상장을 한 가장 큰 이유는 해외 거래처와의 신뢰 구축 때문"이라고 밝혔다.

1991년 설립된 모다정보통신은 통신망관리소프트웨어, 이동통신 단말 기술 휴대인터넷기술을 보유한 무선테이터통신단말기 전문회사다. 국내에는 흔히 '스트롱 에그'로 알려진 모바일 라우터 전문 제조 기업이다.

주요 라인업은 모바일 라우터(Moblie Router), 모듈(Module), 가입자댁내장치(CPE) 등 4G 와이맥스 초고속 무선데이터통신 단말기 관련 기기 및 부품이다. 매출과 수익성은 2010년부터 모바일라우터 매출 증가와 수출 확대로 개선되고 있다.

모다정보통신은 모바일와이맥스제품화 기술을 바탕으로 와이맥스2(WiMAX2) 및 LTE, M2M 등 신기술 기반 제품도 선행 개발해 사업 영역을 확대해 시장 선점을 계속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전체 매출의 80%이상을 차지하는 모바일 라우터는 국내 최대 와이맥스 사업자로 KT로 안정적인 공급에 나서고 있으며 CPE와 모듈제품의 경우 SKT에 납품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시장에서 와이맥스 2와 와이맥스 듀얼모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동시에 모든 통신3사를 겨냥한 롱텀에볼루션(LTE) 단말기도 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오는 3분기에는 LG유플러스와 LTE망 연동시험을 거쳐 오는 2013년 본격적으로 LTE 단말시장에도 뛰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해외시장에서는 사우디와 인도에 LTE 라우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M2M 국내 기술선도와 글로벌 사업도 추진 중이다. 모다정보통신은 삼성전자·LG전자 등과 함께 M2M 국제표준화기구인 'OneM2M'에 국내 사업자로 참여 하고 있으며 정부국책과제로 'WiMAX/LTE 기반 M2M 단말 표준 플랫폼' 개발이 진행 중이다.

회사 내부에서는 모듈·단말·서버 핵심기술을 조기에 선점, 핵심특허기술 확보와 수요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김 사장은 "상장이후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20~30% 수준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다시 추진되는 제4이동통신 사업과 내년부터 시작되는 일본의 와이맥스 2서비스가 본격화되면 올해보다는 훨씬 기대되는 내년, 내후년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다정보통신의 공모 주식수는 110만주이며 공모 희망가액은 1만500원~1만2000원이다. 공모 예정금액은 115.5억원~132억원이며 수요예측은 이달 19일~20일 수요예측, 청약일은 25일~26일이다. 상장예정일은 내달 3일이며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김 사장은 "산업·공공·국방 등 다양한 분야로 무선데이터통신 수요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며 "모다정보통신이 지금까지 무선데이터통신 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선도해온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로 관련 분야 로드맵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공모자금은 시설투자 및 연구개발과 퀄컴 LTE 기술 라이센스 취득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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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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