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산드라 피아날토 클리브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 경제의 회복세가 약화될 경우 중앙은행의 추가적인 부양책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피아날토 총재는 17일(현지시각) 경제 컨퍼런스에 참석, "최근 부진한 경제지표들이 지속되고 경제성장률과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예상보다 악화될 경우, 이는 추가 부양 조치를 보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것이 보증된다면 추가적인 자산 매입이 도움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연준이 자산매입과 관련해 "제한적인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추가 부양책과 관련한 득과 실에 대해 추가로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피아날토 총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을 통한 대규모 자산매입 프로그램은 경제를 안정시키는데 중요하며 경기 확장을 지지한다"면서도 "그러나 이 같은 프로그램은 비용이 따를 수 있기 때문에 정책 조치의 비용과 이점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피아날토 총재는 이어 올해 성장세가 약 2% 수준을 보이고, 2014년까지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근원 인플레이션은 향후 수년동안 2% 수준을 유지하고 실업률 개선세도 매우 완만한 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업률도 2014년 말 7%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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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