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위 조사 초점 맞춰진 것에 반발
[뉴스핌=김선엽 기자] CD금리 담합 의혹과 관련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가 시작된 지 하루가 지난 18일, 일부 증권사들이 CD금리 제출을 보이콧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CD금리를 제출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증권사에 공정위의 조사가 초첨이 맞춰져 진행된 것에 대한 반발로 해석된다.
해당 증권사들이 CD금리 제출을 거부할 경우 집계기관인 금융투자협회는 CD금리를 고시할 수 없게 돼 CD금리 책정에 차질이 생긴다.
금투협은 일부 증권사에서 그런 조짐이 있음을 포착하고 다각도로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투협 관계자는 "일부에서 그런 의견이 있어서 해당 10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설득을 하고 있다"며 "CD금리가 안 나가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투협 임원 등 다각도의 루트를 통해 협조 요청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