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경선 2차 합동토론회
[뉴스핌=노희준 기자]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주자들은 24일 대통령이 되면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로 주로 경제문제와 남북문제 해결을 꼽았다.
당 대선 예비경선 후보 8명은 이날 서울 상암동 오마이뉴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2차 합동토론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문재인 후보는 "좋은 일자리와 사람 대접 받는 일자리를 만드는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며 "두번째는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손학규 후보는 "하나는 일자리고 다른 하나는 남북평화"라며 "노동시간을 단축하고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만드는 정부를 만들고 한반도 평화와 국민들의 안정된 삶을 위해 남북 평화 체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두관 후보는 "북방경제권은 블루오션으로 제2, 제3의 개성공단을 만들어 북한의 지하자원을 개발해서 민족경제 토대를 강화하겠다"며 "민생과 관련해서는 통신비를 반값으로 낮추고 서민 부담을 낮추겠다"고 강조했다.
정세균 후보는 "가장 큰 문제 양극화로 가계부채 해결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학력 학벌사회 철폐가 중요하다.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중산층이 되는 사회를 열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영환 후보는 "내가 치과의사기 때문에 전국민의 치과보철의료보험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김정길 후보는 "심각한 양극화 해소를 위해 한미FTA는 폐기할 수 있다"며 "두번째는 남북정상회담부터 하겠다. 남북정상회담 제안하고 정전협정을 맺어 한반도 평화정착 방향으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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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