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이지송사장이 9개 건설사 CEO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25일 LH는 이날 오전11시 LH 강남사업본부 종합상황실에서 강남보금자리지구 사업에 참여한 건설사 CEO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현대건설 정수현 사장 ▲삼성물산 배동기 부사장 ▲GS건설 허명수 사장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 ▲금호산업 원일우 사장 ▲신동아건설 김중구 회장 ▲계룡건설산업 한승구 사장 ▲한신공영 태기전 사장 ▲고려개발 유장현 사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9월로 예정된 강남보금자리 첫 입주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건설사의 협조를 당부하고 나아가 시행사와 시공사간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방안 모색 및 청렴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준비됐다.
이 자리에서 LH 이지송 사장은 “강남 보금자리는 보금자리 지구중에서도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었던 상징성이 큰 시범지구로 계획부터 시공까지 직접 여러 가지 세세한 주문을 해가면서 애정을 쏟았다”며 강남 보금자리 지구에 대한 기대를 밝혔고 짧은 시간내에 참여 건설사들의 헌신과 노고로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하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간단한 Tea-time을 통한 환담 후, 참석자들은 보금자리 정책 및 강남 보금자리지구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강남 보금자리 지구의 원활한 입주를 위한 의견교환 및 상생협력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오후1시부터 9월 입주준비에 한창인 현장을 돌아 보았다.
참석자들은 국내 대표 보금자리지구답게 주변환경과 조화롭게 어울린 조경디자인과 뛰어난 품질로 건설된 아파트 및 단지를 둘러보고 “‘명불허전, 과연 명품 강남보금자리”라고 평가하고 “향후 보금자리주택은 물론 정부의 주택정책에 대한 시금석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지송 사장은 참여 건설사 및 현장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최일선에서 보금자리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일하고 있는 만큼 역사의 한 작품을 남긴다는 장인정신을 가지고 한 치의 누가 없도록 마지막까지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강남지역 보금자리지구 입주는 9월 강남 보금자리 A2블럭 912세대의 첫 입주를 시작으로, 12월 서초 보금자리 지구 A2블럭 1082세대의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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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