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LG전자(대표 具本俊)가 4:3비율의 5인치 대화면 LTE스마트폰 ‘옵티머스 뷰(Vu:)'(모델명: Optimus Vu L-06D/L-06D JOJO)를 해외에 첫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지난 주말부터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 도코모를 통해 옵티머스 뷰(Vu:)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옵티머스 뷰(Vu:)는 LG전자가 일본 LTE 서비스 본격화 시점에 맞춰 ‘옵티머스 LTE’, ‘옵티머스 잇(it)’에 이어 일본시장에 세 번째로 출시하는 LTE 스마트폰이다. 일본 시장에서 내달 3일부터 정식 출시된다.
LG전자는 일본전용 한정판 모델도 선보인다. 옵티머스 뷰(Vu:) 한정판 모델은 일본 인기만화‘죠죠의 기묘한 모험’ 이미지를 스마트폰 뒷면 디자인과 UI에 적용했다. LG전자는 이 모델 1만5천대를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일본 현지화 전략으로 ▲습도가 높고 온천문화가 발달한 일본지역 특성을 고려해 충전단자 커버가 없는 상태에서도 방수 가능한‘캡리스(capless)’ ▲일본 지상파 DMB ‘원 세그(One Seg)’▲적외선 통신 ▲일본 전자 지갑 표준 ‘펠리카(Felica)’등 일본 특화 기능을 모두 탑재해 일본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켰다.
또 LG전자는 NTT 도코모가 지난 4월 개국한 독자‘고화질 멀티미디어 방송(NOTTV)’ 수신 기능도 탑재했다. ‘고화질 멀티미디어 방송(NOTTV)’은 ‘원세그(One Seg)’보다 약 10배 개선된 화질을 자랑하고, 기존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독자 콘텐츠도 제공한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부사장은 “뛰어난 가독성과 혁신적인 메모기능으로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옵티머스 뷰가 일본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 것”이라며 “혁신적인 제품 지속 출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 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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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