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올해 2분기 광공업생산이 2분기만에 감소로 전환했다. 소매판매는 전분기대비로 0.2% 증가했으나 소폭에 그쳤고 설비투자와 건설은 모두 감소했다.
통계청은 31일 2012년 2/4분기 산업활동동향을 통해 전산업생산은 건설업, 부동산업 및 임대업 등에서 감소했으나 제조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에서 증가해 전년동분기대비 0.7% 증가, 전분기대비 0.2% 감소했다고 밝혔다.
광공업생산은 기계장비, 영상음향통신 등이 감소했으나 반도체 및 부품, 자동차 등의 호조로 전년동분기대비 1.5% 증가, 전분기대비 0.1% 감소했다.
생산자제품출하는 전년동분기대비 내수용 출하가 1.4% 감소했으나 수출용 출하가 4.9% 증가해 1.4% 증가, 전분기대비 0.2% 증가했다.
제조업평균가동률은 78.9%로 전분기에 비해 1.0%p 하락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부동산·임대, 협회·수리·개인에서 감소했으나 보건·사회복지,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 금융·보험 등에서 증가해 전년동분기대비 1.5% 증가, 전분기대비는 같았다.
소매판매액지수(불편)는 컴퓨터·통신기기, 가구 등 내구재, 차량연료 등 비내구재, 오락·취미·경기용품, 신발·가방 등 준내구재에서 늘어 전년동분기대비 1.0% 증가, 전분기대비 0.2%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에서 증가했으나 기계류가 감소해 전년동분기대비 0.7% 감소, 전분기대비 3.6% 감소했다.
국내기계수주는 공공부문의 공공운수업, 민간부문의 기타운송장비제조업, 전자 및 영상음향통신장비제조업 등에서 발주가 감소해 전년동분기대비 18.6% 감소했다.
건설기성(불변)은 건축 및 토목공사 모두 부진해 전년동분기대비 10.9% 감소했고 전분기대비는 건축공사 실적부진으로 4.5% 감소했다.
건설수주(경상)는 공공에서 건축은 감소했으나 토목이 증가해 전년동분기대비 0.8% 증가했다. 발주자로는 공공에서 11.9% 감소, 민간이 7.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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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