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통합당 고위정책회의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2일 "새누리당이 8월 민생국회에 협조하지 않는 것은 여야대표 합의와 예산결산 심사, 산적한 민생현안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사진=김학선 기자> |
또한 "현 국회법상 9월 1일 정기 국회 개원 이전에 결산 심사도 마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새누리당에 "다시 무노동 무임금을 적용해 세비를 반납할 것인지, 성실히 (8월 국회에) 임해서 여야 합의와 법과 민생을 함께 논의할 것인지 조속한 답변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현병철 인권위원장과 관련, "국제 인권기구와 국민, 인권위 내부와 심지서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연임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있다"며 "그럼에도 대통령이 휴가를 떠나면서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것은 국민의 인권을 무시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현 위원장의 임명을 철회하고 새로운 인권위원장 후보를 제청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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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