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 캡쳐] |
지난 4일에는 SBS '힐링캠프' 촬영진이 진종오 선수를 응원했던 방송이 전파를 타고 시청자들에 전달됐다.
이날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이유는 경기를 지켜보던 MC 이경규와 한혜진, 김제동은 마지막 발사로 진종오 선수의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환호성을 지른것 때문이었다.
공기소총 경기는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경기장에서 관중들은 선수들의 경기가 끝날 때까지 조용함을 지켜줘야 한다. 그러나 ‘힐링캠프’의 환호성으로 아직 경기가 남아있는 상태인 다른 나라 선수들에 방해가 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무리 예능 방송이라지만 국제적인 대회에서 기본 매너를 지키지 않은 것에대해 질타하고 있다. “힐링캠프 비매너 실망이다” “정말 민망했다. 기본도 모르나?” “국제적인 망신이구만” 등의 반응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도선수 김재범은 최근에 발발한 열애설과 관련하여 사실무근이라고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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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