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
2000년 시드니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이탈리아를 꺾은 한국여자배구는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동메달 이후 36년 만의 메달획득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김연경(24·페네르바체)은 블로킹 4개를 포함해 28점을 쏟아부으며 '월드클래스'의 면모를 과시했다.
여자배구가 4강에 진출하자 스타들의 트위터에 축하의 글이 넘쳐났다. 강원래는 "여자배구도 4강이다. 잘한다..선수들 다 잘했지만 특히 비(김연경)가 잘했네 축하축하"라는 글을 남겼다. 윤건도 "여자배구 승리! 잠 못 잤어도 괜찮아. 김연경 완전 예뻐 보여!"라고 멘션을 게재하며 사심을 살짝 드러내기도 했다.
네티즌들도 환호했다. "강 ㅎㄷㄷ 대단하다. 진짜 여배는 연경이 있을때와 없을로 나눠지는거 같다", "김연경 엄청난 선수구만. 야구로 치면 알렉스 로드리게스급이고, 우리나라 역대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최고의 선수라고", "김연경은 한국탑이 아닙니다 배구 세계탑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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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