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범수 트위터] |
[뉴스핌=장주연 기자] 가수 김범수(33)의 통큰 올림픽 공약이 화제다.
앞서 김범수는 2012 런던올림픽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고자 "한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할 때 마다 메달 하나에 100만원씩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그의 올림픽 공약 기부는 벌써 1200만원.
지난 28일 남자 10m 공기권총 진종오(33,KT)의 금메달을 시작으로 9일 현재까지 한국 올림픽 선수단이 획득한 금메달 수는 무려 12개에 달했다.
잇단 대표팀의 선전에 김범수의 공약 기부 금액 역시 1200만원으로 올라갔다.
이에 김범수 측은 "사실 금메달이 한 10개 정도 나올 거라고 예상해서 1000만원 정도 기부를 생각했는데 벌써 12개가 됐다. 하지만 정말 기분이 좋다. 기부액이 얼마나 더 늘어나든 한국 선수단이 끝까지 선전해 사상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고 돌아오길 바란다"며 기쁨을 선물해 준 선수들에게 오히려 고마움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