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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현지시간) 한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패틴슨은 유명 매거진 '라이프 앤 스타일(Life & Style magazine)'과 인터뷰에서 "이제 아무도 믿을 수 없게 됐다"고 말문을 연 뒤 "사랑하는 사람을 기만하는 행위는 미친 짓이다. 물론 내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직 배신당한 적이 없다고 생각한다"는 심경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내 삶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사람에게 배신당한 적이 없다'는 대목에서 연인이었던 크리스틴 스튜어트에 대한 마음을 완전히 지운 것이 아니냐는 추측들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로버트 패틴슨은 자신이 출연한 새 영화 '코스모폴리스' 프리미어 행사에서 "공식 석상에서 크리스틴이 직접 사과하는 드라마틱한 상황을 연출하길 원치 않는다"며 그녀가 곁에 오지 못하도록 보안팀에 접근금지 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지난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에 함께 출연 한 것을 계기로 공식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최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유부남 감독 루퍼트 샌더스와 바람을 피우는 장면이 파파라치에 포착돼 결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