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새누리당은 17일 공천헌금 제공 의혹을 받고 있는 현영희 의원의 제명을 확정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참석의원 120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제명안을 의결했다.
현행 당헌ㆍ당규상 현역의원 제명안은 재적의원 3분의 2(149명중 100명) 이상의 찬성으로 통과된다.
홍일표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의총에 120명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제명안을 의결했다"며 "현 의원은 오늘 제명 결정으로 당원 자격을 상실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새누리당은 전날 현기환 전 의원을 최고위원회 의결로 제명을 확정해 공천헌금 파문의 두 당사자는 당원 자격을 잃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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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