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
8월20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소화기 내과 전문의를 초빙, 여성 간 질환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했다. 게스트로는 폐경 후 만성피로에 시달린다는 배우 정영숙, 감기약과 한약 등 각종 약을 달고 산다는 배우 노현희, 공개 다이어트로 4개월 만에 45kg 감량한 개그우먼 ‘헬스걸’ 권미진이 함께했다.
권미진은 "102.5kg에서 지금은 55kg이다. 45kg 이상을 감량했다. 19주만에 급격하게 살을 빼다 보니 간에 무리가 간다는 말에 걱정된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다이어트 전보다 컨디션도 좋고 피로감도 없어졌다. 소화불량도 없어지고 다 좋은데 단기간 체중 감량으로 간이 제일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이날 무리한 다이어트를 걱정하던 권미진은 우려했던대로 '나쁜 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단기간 체중감량으로 간이 나빠지지 않았을까 예상은 했다. 아마도 비만이었을 때 나빴던 간이었을 것 같다"며 "지금 좋아지는 중이고 아직도 지방간이 좀 있다. 지금처럼 계속 운동해야 할 것 같다. 사실 나쁜 간이 아닌 나빴던 간이라고 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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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