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방송 캡처] |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김승우가 아내 김남주와의 전화통화 시도에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19일 전파를 탄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멤버들은 유부남 팀(김승우, 이수근, 차태현)과 총각 팀(엄태웅, 성시경, 김종민, 주원)으로 나뉘어 1박 2일 자급자족 캠핑을 떠났다.
떠나기 전 각 팀 중 한 명의 집으로 가서 캠핑에 필요한 물건들을 가지고 오라는 미션을 받은 멤버들은 방문 가능한 집을 찾기 위해 우선 가족들과 통화를 시도했다.
그런데 결혼 8년차 김승우가 유독 근심 어린 표정으로 전화통화를 망설이며 "했다가 혼날까봐 그러지"라고 말하는가 하면, 통화 신호음이 울리는 동안 손가락으로 입술을 계속 만지작 거리는 등 초조한 모습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끝내 전화연결에 실패하자 김승우는 자신도 모르게 안도의 미소를 지었고 이에 화면에는 '전화하긴 한 건지'라는 자막이 등장하자 더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유부남 팀의 차태현도 "집에 들어갈 수가 없는데..."라며 난감한 모습을 보이며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아들 수찬 군이 전화를 받아 자고 있는 엄마를 깨우는 목소리가 전파를 탔다. 하지만 차태현 아내는 깨어나지 않았고 주위사람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