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이돌 데뷔서열'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아이돌 데뷔서열 표는 지난 1996년 6월 데뷔한 H.O.T부터 2008년 1월 다비치까지의 순서가 정리돼 있다. 1세대부터 3세대를 아우르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아이돌들의 모습니다.
먼저 1990년대 데뷔한 아이돌은 총 7팀이다. 1996년 9월 데뷔한 원조 아이돌 H.O.T를 필두로 1997년 4월 젝스키스, 7월 베이비복스, 11월 S.E.S, 1998년 3월 신화, 5월 핑클, 1999년 1월 god가 차례로 데뷔했다.
2000년대에는 보아가 화려한 스타트를 끊었다. 뒤이어 2001년 1월에는 현재 '강남스타일'로 전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싸이가 데뷔했다. 3월에는 주얼리, 2003년 8월 채연, 10월 버즈, 12월 동방신기, 2004년 9월 윤하, 2005년 6월 SS501, 11월 슈퍼주니어, 2006년 3월 브라운아이드걸스, 8월 빅뱅, 2007년 2월 원더걸스, 3월 카라, 6월 손담비, 8월 소녀시대, 2008년 1월 다비치가 연이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2007년에는 현재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걸그룹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돌 데뷔 서열 놀랍다", "아이돌 데뷔 서열 알아보기 쉽네", "사진이 전부 웃기네", "윤하가 상당히 선배였네", "서태지와 아이들은 왜 없지", "소녀시대가 윤하와 원더걸스, 카라의 후배라는게 믿기지 않아", "손담비가 카라 후배, 헐", "보아가 싸이 선배라니", "역시 지존은 H.O.T.", "근데 군데군데 빠져있는 아이돌이 있네. 무효다 무효", "어떤 기준으로 만든건지 궁금하다. 지금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아이돌만 몇팀인데", "싸이 오빠 채연 언니가 언제부터 아이돌? 아이돌이 뭔지 모르나요", "재미삼아 보고 말아야겠다", "채연만 날짜까지 정확해. 채연 팬이 만들었나 완전 웃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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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주 인턴기자 (dldmswn2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