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랑사또전`방송 캡처] |
지난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4회에서는 아랑(신민아 분)이 귀신에서 사람이 된 후 거울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귀신 아랑은 거울을 봐도 모습이 비춰지지 않았다. 기억실종증에 걸려 자신이 어떻게 생겼는지 조차 기억하지 못했던 아랑. 이날 아랑은 옥황상제(유승호 분)로부터 45일간 스스로 죽음의 진실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시한부 사람이 됐다. 비로소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는 감격의 순간이었다.
아랑은 살아생전 자신이 지내던 이서림의 방에 들어가 거울을 꺼냈다. 제 얼굴을 확인한 아랑은 "진짜 사람이 됐어"라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신이 난 그녀는 얼굴을 찡그렸다 웃었다 하며 짧은 시간 동안 갖가지 표정연기를 선보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민아 거울놀이 진짜 귀엽다", "저런 거울놀이도 신민아가 하니까 귀엽겠지", "아랑이 꼭 죽음의 진실 찾았으면 좋겠다", "신민아 예쁘네", "아랑사또전 흥해라", "신민아 뭘 해도 무척 깜찍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승호와 박준규(염라대왕 역)는 자신을 찾아온 신민아에게 "세 개의 보름달이 뜰 때 까지 시간을 주겠다. 진실을 찾지 못하면 지옥행이다. 진실을 찾으면 종이 울린다. 너를 죽음으로 이끈 자만이 종을 울릴 수 있다"고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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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은주 인턴기자 (dldmswn2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