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영상캡처] |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는 강원도 철원 편이 방영, 유부남팀 대 총각팀의 대결이 그려졌다.
둘째날 아침,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가장 먼저 강원도 철원까지 달려온 사람 순서대로 퇴근할 수 있다"는 미션을 내렸다.
제작진으로 부터 미션을 받은 멤버들은 곧바로 지인들에게 연락을 취했다.
가장 먼저 성시경의 친구가 등장했고 차태현의 친구 가수 홍경민과 김종민의 친구 코요테가 연이어 등장해 함께 퇴근길에 올랐다.
곧이어 등장한 사람은 주원의 친형.
다부진 몸에 작은 얼굴로 눈길을 끈 주원의 친형은 주원과는 사뭇 다른 얼굴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형제라 닮긴 했지만 약간 다르다"고 말했고, 주원은 "사이좋게 형은 아버지를 닮았고 나는 어머니를 닮았다"고 밝혔다.
주원의 친형은 "조그맣게 사업을 하고 있다. 아침마다 운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주원을 데리러 왔다"며 "동생이 나오는 건 다 챙겨 본다. 각시탈도 1박2일도 다 챙겨 보고 있다"고 언급, 동생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싸운 적 없느냐"는 멤버들의 질문엔 "동생이 덤비거나 그런 적은 한 번도 없고 싸워본 적도 한 번도 없다"며 주원의 착한 성격과 두터운 형제애를 과시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닌데 아닌데!! 주원형은 신현준인데", "1박2일에서 보면 주원이 형 말 잘 듣는 스타일 같아 귀요미", "유전자 몰빵! 형제라고 다 똑같지만은 않아요", "형이 남자답게 생기셨드만 살만 빼시면 주원이랑 판박이던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영된 '해피선데이'는 15.5%(AGB 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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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