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일본 증시가 일부 대형주들의 선전에 힘입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가 관망세를 지속했지만 미국 나스닥 지수가 4개월 반만의 고가를 기록한 데 힘입어 기술관련주들이 선전하고 있다.
다만 신규 구매 재료가 부족한데다 이번 주말 '잭슨홀 미팅'을 앞둔 관망세에 상승폭은 제한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29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오전 9시 37분 현재 9046.75엔으로 전날보다 0.15%, 13.57엔 오르고 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748.12포인트로 0.25%, 1.84포인트 전진하고 있다.
소니가 혼하이와의 투자 계약 마무리 소식에 5% 가까이 전진하고 있다.
NEC도 혼하이에 일부 특허권을 매도했다는 소식에 4% 이상 뛰고 있다.
일본 원유회사들도 선전 중이다.
간밤 미국 원유 선물 가격이 배럴 당 96달러를 상회한 것이 JX 홀딩스, 재팬 석유탐사 등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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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