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한화그룹이 1955년 대한사격연맹 창설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포상금 지급으로 변함없는 비인기 종목 육성과 사격사랑을 표했다.
올림픽 2관왕 진종오 선수 등 역대 올림픽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둔 한국사격 선수단에게 총 8억 3000만원을 포상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포상금 지급은 지난 런던 올림픽 당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주라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한화그룹은 대한사격연맹 규정에 의한 포상 지원금액인 2억 6400만원과 별도로 금메달 선수 1억원, 지도자 3000만원, 은메달 선수 5000만원, 지도자 1200만원 등 추가 5억 6000만원을 특별 포상금으로 지급했다.
한화는 올림픽 사상 최다 메달과 올림픽 사격 참가 108개 국가 중 1위를 차지한 한국선수단에 역대 최대 금액의 포상금으로 화답 하며 한국 사격에 대한 격려와 애정을 나타냈다.
한화그룹 고문이자 대한사격연맹 김정(金正) 회장은 격려사에서 "한국사격이 세계 1위의 성적을 올리기까지 지난 올림픽에서 선수단이 흘렸을 땀과 눈물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성적으로 국위를 선양한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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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