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 사진=신화/뉴시스 |
30일(현지시간) 한 외신은 최근 크리스틴 스튜어트(22)와 결별한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26)이 섀넌 우드워드(28)와 열애설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패틴슨은 자신의 여자친구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19세 연상의 유부남 감독 루퍼트 샌더스(41)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접한 뒤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을때 그간 큰 호감을 보여온 섀넌 우드워드가 적극적으로 다가가 위로해줬다는 것.
로버트 패틴슨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은 최근 친밀한 관계로 발전했다. 섀넌 우드워드는 몇년 전부터 로버트 패틴슨에게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의 옆에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있다는 사실로 자신의 마음을 접어야만 했다"고 귀띔했다.
이어 그는 "섀넌 우드워드는 로버트 패틴슨의 정신적 고통을 세상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다. 그녀도 지난해 연인이었던 앤드류 가필드가 영화를 찍는 과정에서 다른 여자와 사랑에 빠져 자신을 차버렸기 때문이다. 그녀는 로버트 패틴슨과 친구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섀넌 우드워드는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주인공 피터 파커역을 맡은 앤드류 가필드(29)와 2008년부터 교제했지만 엠마 스톤(24)이 그녀의 자리를 꿰차 결국 3년간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헤어졌다.
섀넌 우드워드는 1991년 드라마 'Clarissa Explains It All'로 데뷔했으며 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절친 관계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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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