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영상캡처] |
지난 2일 방송된 '넝굴당'은 40.9%(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드라마임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은 차윤희(김남주 분)의 입양 선언과 방이숙(조윤희 분)의 결별선언, 방말숙(오연서 분)의 결혼선언이 그려지며 등장인물 간의 갈등과 재미가 절정에 달했다.
이 날 방송에서 윤희는 입시를 위한 뜻 없는 봉사활동에 나선 모자가 보육원생인 어린 지완이에게 상처를 주는 것을 보고 분노했고 남편 방귀남(유준상 분)과 함께 입양을 결심했다.
이숙은 천재용의 공개 프로포즈에 "부모님 마음을 다치게 하고 싶지않다"며 눈물의 이별을 감행했다.
또한 일숙은 윤빈오빠(김원준 분)의 사랑 고백을 거절하고 가수와 매니저로서의 관계를 지속할 것을 원했지만 일숙의 엄마 엄청애(윤여정 분)은 이 둘의 사이를 지지하며 씨암닭을 잡는 해프닝을 벌였다.
평균 시청률 30% 후반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청률을 유지했던 '넝굴당'은 이제 종영 2회 만을 남겨둔 상태다.
이에 따라 '넝굴당'이 마지막 2회 분의 방송에서 얼마나 높은 시청률을 경신할지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무신'은 13%, SBS '맛있는 인생'은 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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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윤혜경 인턴기자 (zzenob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