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변인격 유민영 전 춘추관장 전화통화
[뉴스핌=노희준 기자] 야권의 유력한 잠재적 대선후보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측은 3일 안 원장이 독자출마와 무당적 국정운영을 하기로 알려졌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안 원장의 대변인격인 유민영 전 춘추관장은 이날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그런 것을 논의한 바도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금은 국민의 뜻을 충실하게 듣고 있는 과정"이라며 "(안 원장의 핵심 관계자는) 저도 누구인지 궁금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헤럴드경제는 안 원장측 핵심관계자가 했다는 발언을 중심으로 안 원장이 기성 정당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18대 대선에 참여키로 내부 방침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또한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당을 만들거나 민주당 등에 입당하지 않고 무당적으로 국정을 운영키로 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