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SK건설이 지난해 에너지사용량 저감 등 친환경경영활동 성과를 담은 '환경경영보고서 2011'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SK건설은 지난 한 해, 전국 현장에서 에너지사용량을 15만4205GJ 저감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2만3860tCO2(이산화탄소 환산톤) 줄이는 성과를 보였다.
매출액을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이런 저감 효과로 지난해 에너지사용량은 전년대비 52%, 같은 기간 온실가스배출량은 51% 줄었다.
실제로 15만4205GJ은 휘발유로 환산하면 승용차로 서울~부산을 5만8919번 왕복할 수 있는 에너지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88억8000만원에 이른다고 SK건설은 설명했다.
SK건설 환경사업추진실 홍윤희 실장은 “SK건설은 단순한 환경보전이나 일상적인 환경규제를 넘어서는 지속가능한 환경경영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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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