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
5일(한국시각) 영국의 한 연예매체에 따르면 패틴슨의 친누나인 리지 패틴슨과 빅토리아 패틴슨이 "한 번 바람을 피운 사람은 얼마든지 또 그럴 수 있다"며 동생과 스튜어트의 재결합을 결사반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로버트 패틴슨의 측근의 말을 빌어 "리지와 빅토리아는 자신의 남동생에게 지울 수 없는 정신적 상처를 준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증오하고 있다. 특히 공개 열애 중에 유부남과의 불륜 사건이 대대적으로 보도됐다는 사실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앞으로 어떤 식으로 용서를 빌더라도 로버트 패틴슨에게 돌아갈 수 없을 것이다. 만약 로버트 패틴슨이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재결합할 경우 그의 누나들은 그를 죽이겠다며 벼르고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스튜어트는 지난 7월 유부남 감독과의 불륜 현장을 파파라치로부터 들켜 남자친구였던 패틴슨으로부터 결별을 통보받았다.
이후 "내겐 패틴슨밖에 없다"는 내용의 편지로 패틴슨에게 공개적으로 용서를 구하는 한편 최근에는 패틴슨의 모자와 가방을 착용하고 외출하는 장면이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포착돼 또 다시 주목을 받았다.
한편 패틴슨은 '결별의 충격' 이후, 11월 개봉을 앞둔 영화 '레이킹 던 파트2'의 홍보 활동에 참여할 지를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윤혜경 인턴기자 (zzenob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