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슬기 기자] 지난해 8년 만에 경제성장률이 최고치를 달성했지만 여전히 청년취업전선은 냉랭하다. 아직도 많은 청년 취업준비생이 취업에 대한 압박감과 불안감에 시달리며 ‘소리없는 취업전쟁’을 치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청년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는 추세다.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자격증 취득에 열풍이 불기 시작한 데에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복지 및 육아 인력에 대한 지원 확대가 한 몫을 했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수요가 늘어나게 되고 복지 관련 일의 성격상 사회적 지위 향상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사회복지사는 지방 사회복지센터의 복지전문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으로도 활동할 수 있다. 보육교사 역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선생님은 물론 40인이하 어린이집 원장으로 일할 수 있다.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가장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학점은행제를 도입한 평생교육시설이다.
한국사이버진흥원의 관계자는 "요즘 청년 취업준비생의 문의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 정말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사 2급 자격증 취득 이후 바로 취업이 가능한지에 대한 문의를 주로 하는데, 정부차원에서 복지관련 인력을 충원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바로 취업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앞으로도 전망이 밝아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관심있는 청년 취업 준비생이라면 바로 도전해 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한국사이버진흥원(www.cb.pe.kr)은 정규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고등학교 졸업자나 비전공자도 일정 학점을 이수한 후 자격증과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점은행 평생교육원이다. 컴퓨터만 있으면 온라인 수업을 수강할 수 있는 시간제 강의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슬기 기자 (hoysk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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