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이강혁 기자]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은 17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진행된 준중형 세단 'K3' 발표회에서 "K3의 주력 해외시장은 북미와 중국"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2014년 연간 50만대 판매 계획은 오늘 소개된 4도어를 시작으로 내년 5도어, 2도어 쿠페 등 파생 모델을 모두 포함한 계획"이라면서 "해외생산은 10월 중국공장에서 4도어 생산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중국공장 이외의 해외공장 생산 계획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K3의 국내 판매가격은 ▲디럭스 1492만원 ▲럭셔리 1677만원 ▲럭셔리 에코 플러스 1788만원 ▲프레스티지 1841만원 ▲노블레스 1939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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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