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이강혁 기자]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은 17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진행된 준중형 세단 'K3' 발표회에서 "현재 해외공장을 풀가동 중"이라면서 "올해 판매 목표인 271만대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유럽재정 위기로 유럽시장이 안좋고 그 영향이 신흥시장으로 다소 옮겨가고 있지만 기아차는 신차를 중심으로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판매에 영향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회장은 "오히려 해외 현지에서 재고가 많이 줄어서 빨리 보충해야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출시된 K3의 판매가격은 ▲디럭스 1492만원 ▲럭셔리 1677만원 ▲럭셔리 에코 플러스 1788만원 ▲프레스티지 1841만원 ▲노블레스 1939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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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