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드림스쿨서 양 선수 초청
-두산인프라코어 ‘드림스쿨’ 행사에서 체조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가 중학생들을 상대로 체조의 기본 동작인 앞구르기를 지도하고 있다 <사진 두산인프라코어 제공> |
[뉴스핌=김기락 기자] “꿈이란 생각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하고 실현될 가능성이 있는 멋진 일이다. 왜냐하면 우리 주위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꿈도 없고 목표도 없이 하루하루를 시간 때우기 하듯이 살아가기 때문이다”
런던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가 청소년들에게 꿈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섰다.
지난 22일 오후 한국체육대학교 체조훈련장에서는 두산인프라코어와 월드비전이 진행하는 ‘드림스쿨’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드림스쿨은 주변 환경으로 인해 꿈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멘토와의 만남, 직업 체험, 여름방학 캠프 등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양학선 선수는 요리사와 요가 모두 관심이 많고 모두 잘 해보고 싶다는 한 여학생의 고민에 “꿈이 많다는 것은 좋은 것 같다”며 “차근차근 단계를 밟고 더 잘할 수 있는 것에 몰두하면길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양선수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끝까지 포기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그는 “꿈을 가능한 크게 잡는 것이 좋다”며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근성있게 해 나간다면 목표한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드림스쿨 전문가 멘토링은 방송인과 스포츠인, 기업인 등 각 분야에서 성공한 유명인들을 강연자로 초빙해 오는 11월까지 서울과 인천, 군산, 창원 등지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