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
지난 23일 오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주도로 이뤄진 현장검증은 경찰과 소방당국,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무너진 상판과 철골, 부서진 구조물들을 위주로 조사에 착수했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는 데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과수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혀내지는 못했다.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만큼 구조의 안정성과 함께 부실공사 여부 등에 대해 확인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국과수는 이날 현장검증을 마친 후 안전성 실험과 충격 실험 등 정밀감식 작업 및 설계 오류 확인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확한 사고 원인 발표에는 1달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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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윤혜경 인턴기자 (zzenob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