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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전인권[사진=MBC `놀러와` 영상캡처] |
[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유재석이 방송도중 눈물을 흘렸다.
24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코너 '방바닥 콘서트 보고싶다'에는 들국화의 멤버 최성원, 전인권, 주찬권이 출연해 진솔한 입담을 보여줬다.
이날 들국화는 대중이 뽑은 명곡 2위에 오른 '제발'을 열창했다.
전인권의 파워풀한 목소리와 애절한 멜로디에 출연진들은 모두 빠져들었고, 유재석은 끝내 눈물을 참지 못했다.
유재석은 "세 분의 예전 모습과 겹치면서 눈물이 솟구쳤다. 다시 만나게 돼서 좋다"며 "학창시절 우상이었는데 눈앞에서 보게 돼 기쁘다"고 눈물을 흘린 이유를 설명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느님의 우상.. 그 우상을 직접 만나니 얼마나 감동적일까" "역시 들국화를 아는 재석씨 나랑 같은세대" "내 우상이기도하다. 들국화! 이런분들이야 말로 진정한 가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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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