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8일 SK케미칼 투자보고서를 내고 "올 3분기 IFRS 별도 기준 매출액 4201억원, 발표영업이익 301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4454억원, 발표영업이익 305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와함께 중장기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오는 백신 공장 가동과 백신 허가시 백신 실적 가시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3분기 바이오디젤 및 계절독감백신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라 컨센서스 부합 전망
- 3분기 IFRS 별도 기준 매출액 4,201억원(+4.0% y-y), 발표영업이익 301억원(+3.0% y-y)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4,454억원, 발표영업이익 305억원 부합 전망
- 3분기 그린케미칼 사업부문 매출액 2,783억원(+3.6% y-y), 영업이익 195억원(+3.7% y-y), OPM 7.0%(+0.0%p y-y) 추정. 설비 증설 효과(기존 5만톤, 현재 12만톤)에 따라 고수익성 PETG 매출액 587억원(+40.0% y-y),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라 고수익성 바이오디젤 매출액 567억원(+5.0% y-y) 전망. 설비 용도 변경에 따라 저수익성 PET 매출액 1,107억원(-10.0% y-y) 전망. EG, PTA 원료 가격 및 PET 제품 가격 스프레드 확대에 따른 PET 수익성 개선 전망
- 생명과학 사업부문 매출액 1,245억원(+5.4% y-y), 영업이익 125억원(-15.4% y-y), OPM 10.0%(-2.4%p y-y) 추정. 계절독감백신 매출액 250억원(+25.0% y-y) 전망. 약가 인하 불구 고수익성 계절독감백신 계절적 성수기 진입 효과 기대
2015 백신 공장 가동 및 백신 허가시 백신 실적 가시화 기대
- 동사는 안동에 CAPA 1억 4,300만도즈 백신 공장 건립 중. 세포 배양 방식 계절 독감 백신 임상 1상 시험(피험자 100명) 개시. 세포 배양 방식 계절 독감 백신 상용화 사례는 노바티스 옵타플루 및 박스터 프리플루셀에 불과. 3개월 내 대량 생산 가능 불구 유정란 방식 계절 독감 백신 대비 3배 이상 고가 한계 보유. 향후 유정란 방식 계절 독감 백신 대비 안전성 및 유효성 동등성 입증과 원가 절감을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 입증 필요. 이외에도 대상포진 백신 포함 총 8개 백신 개발 계획. 2015년 백신 공장 가동 및 백신 허가에 따라 백신 실적 가시화 기대
- 4분기 NBP601(혈우병 치료제) 글로벌 임상 1상 종료 및 글로벌 임상 3상 개시 기대. 하반기 NBP601 기술수출료 350만달러, SID-820(위궤양 치료제 개량신약) 기술수출료 100만달러, SID-710(치매 패치) 기술수출료 200만유로 유입 시 생명과학 사업부문 수익성 개선 가능성 유효
- 4분기 J/V 설립을 통해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PPS(Polyphenylenesulfide) 투자 개시 예상. 2015년 그린케미칼 사업부문 고수익성 성장동력 확보 기대
2013년 EPS 10,281원 기준 목표 주가 PER 8.3배, 현재 주가 PER 6.2배
- 2013년 IFRS 연결기준 매출액 9조 9,007억원(+6.2% y-y), 발표영업이익 3,194억원(+13.3% y-y), 순이익 2,800억원(+15.5% y-y), 지배주주 지분 순이익 2,156억원(+15.5 y-y) 전망. 2013년 EPS 10,281원 기준 목표주가는 PER 8.3배, 현 주가는 PER 6.2배. 현 주가 대비 32.8% 상승 여력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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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