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대원제약이 성장 기대감을 등에 업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원제약은 오전 9시 26분 현재 전날대비 680원, 7.07% 상승한 1만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증권 창구를 중심으로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루만에 반등했다.
전상용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4 월 약가 인하에도 불구하고 노인성질환 약품, 보청기 매출 증가 등으로 대원제약의 올해 하반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1%, 114.6% 증가한 779억원, 7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전 연구원은 "지난해 4 월 인수한 보청기 업체(딜라이트)와 12월에 인수한 피부진단기 업체(큐비츠)의 매출이 가시화되면서 대한제약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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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