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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리스 [사진=KBS `해피투게더3` 영상 캡처] |
[뉴스핌=이슈팀] 그룹 헬로비너스의 앨리스가 가수가 되기 위해 무작정 서울로 상경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앨린스는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야식매점'에서 자신의 추억의 음식이자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우유라면을 소개했다.
이날 앨리스는 자신이 강원도 출신임을 밝히며 "집에서 가수활동을 하는 것을 반대해 어머니께 대학에 합격했다고 거짓말을 한 후 등록금을 받아 무작정 서울로 상경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점점 돈이 떨어지니까 먹을 게 없어 매일 라면을 먹었고 영양실조에 빈혈이 왔다"며 "우유를 먹으면 괜찮아 진다는 말에 라면에 우유를 타서 먹었더니 맛있었다"고 털어놨다.
앨리스는 "부모님과 3개월간 연락을 두절했었는데 그 사이 집에서 경찰서에도 찾아 가고 난리가 났었다"고 덧붙이며 부모님께 사죄의 영상편지를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제국의 아이들 광희, 가수 손담비, 헬로비너스 앨리스가 출연한 '미남미녀' 특집이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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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