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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젊음과의 소통] 롯데, 빛나는 아이디어를 소중히 여긴다

기사입력 : 2012년10월19일 09:31

최종수정 : 2012년10월19일 09:31

재계 주요 그룹(기업)들이 1020세대의 젊은 층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미래 자산이며 기업의 잠재 고객, 회사의 예비 동량 육성을 위한 기업들의 사회적 기여활동이다.  소통의 가치도 다양하다. 그 채널도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교차한다. 토크콘서트, 사내 좌담회, 오너 강연회, 아이디어 공모전, 소외계층 지원등 기업은 스스로 '젊어지기 위해' 젊음과 체온을 나누는 것이다. 우리 기업들의 모범적 젊음 소통 현장을 따라가 봤다. <편집자 주>

[뉴스핌=손희정 기자] 롯데그룹은 창의성 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채널의 하나로 '롯데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자는 롯데 계열사와 관련된 상품 기획, 마케팅 전략 제안 등 주어진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공모전에 참가하게 되며, 1차 서류심사와 계열사 별로 진행되는 경쟁PT 심사를 통과하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게 된다.

공모전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금과 함께 인턴십 기회 제공, 신입 공채 채용 시 서류전형 통과 등의 채용특전이 주어진다.

또 롯데그룹은 대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해마다 직접 '인재 모시기'에 나

선다. 자신들의 출신 대학을 찾아 대표들이 직접 'CEO 특강' 형식으로 참석해 우수 인재들이 롯데에 지원할 수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세븐일레븐·롯데슈퍼는 올해 1월 IBK 기업은행과 함께 '무이자 등록금 100억 지원'을 골자로 하는 '대학생 희망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샤롯데 드리머즈 공식 카페

높은 등록금 비용으로 힘들어하는 학부모들의 부담은 덜어주면서, 학생들은 마음 놓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진정한 미래 투자라는 생각에서다. 기업이 이자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학자금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첫 사례다.

등록금 대출 대상은 대학생 자녀를 둔 연소득 4000만 원 이하의 학부모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개인당 1년 총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두 학기까지 등록금을 대출 받을 수 있다.

대출금의 모든 이자비용은 세븐일레븐과 롯데슈퍼가 공동 부담한다.

세븐일레븐·롯데슈퍼는 이 외에도 '대학생 희망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2000만 원을 별도로 지급하고, 취업 스쿨 및 직장 체험 프로그램 등 대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취업 장려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롯데백화점은 대학생에게 다양한 유통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업계 최초의 대학생 동반 성장 프로그램 '샤롯데 드리머즈'를 운영했다.

2011년 3월 시작해 올해 2기까지 진행했으며, '샤롯데 드리머즈'를 통해 롯데백화점은 대학생들의 젊고 생생

한 아이디어를, 대학생은 유통업 현장의 실무 경험담과 자신이 갖고 있던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샤롯데 드리머즈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는 실제 현업에 적용돼 젊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청량리점에서 새내기 대학생들을 위한 '새내기 공감 콘서트'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지난해 7월에는 디자인 공모를 통해 영플라자 쇼핑백 디자인을 젊은 층에 어필할 수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교체하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10년 롯데칠성음료 트위터를 오픈해 젊은 고객층과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1만66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일 수 십 개의 맨션을 올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트위터는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소개하는 기능에 국한되지 않고, 일상의 소소한 얘기와 회사이야기 등을 통해 롯데칠성음료가 가깝고 친근한 기업임을 알리는 통로가 되고 있다.

또 롯데칠성음료는 학업 및 취업걱정에 치이는 대학생들을 위로하기 위해 대학축제, 종강파티, 클럽파티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 롯데칠성음료는 대학생들의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한 해 50여 회 이상 약 10만 개의 제품을 대학생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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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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