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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젊음과의 소통] 삼성SDS, 창조적 아이디어 발굴 '글로벌 인턴십'

기사입력 : 2012년10월19일 09:33

최종수정 : 2012년10월19일 09:33

재계 주요 그룹(기업)들이 1020세대의 젊은 층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미래 자산이며 기업의 잠재 고객, 회사의 예비 동량 육성을 위한 기업들의 사회적 기여활동이다. 소통의 가치도 다양하다. 그 채널도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교차한다. 토크콘서트, 사내 좌담회, 오너 강연회, 아이디어 공모전, 소외계층 지원등 기업은 스스로 '젊어지기 위해' 젊음과 체온을 나누는 것이다. 우리 기업들의 모범적 젊음 소통 현장을 따라가 봤다. <편집자 주>

[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SDS(대표 고순동)는 Open Innovation을 지향하며 대학생들의 창조적인 아이디어에 투자하는 글로벌 인턴십을 진행중이다.

이에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5개 대학에 글로벌 인턴십(sGen Campus) 과정을 정규과목으로 개설했다.

삼성SDS 고순동 대표는 "Open Innovation을 지향하는 삼성SDS는 외부와의 소통을 통해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투자하고, 그 성과를 함께 나누는 동반 성장을 도모할 예정" 이라며, "글로벌 인턴십(sGen Campus)은 우리 회사

Open Innovation 전략 내 핵심 프로그램의 하나이며 작년의 성과를 초석으로 삼아 해외 대학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2년째가 되는 글로벌 인턴십(sGen Campus)은 16주에 걸쳐 각 대학별 공동 과정으로 진행되며, 삼성SDS 전문가의 특강·멘토링 및 사업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교는‘11년 3개 대학(고려대, 연세대, 한양대)에서 '12년에 서울대, 성균관대가 추가되어 총 5개 대학이다.
 
삼성SDS 글로벌 인턴십(sGen Campus) 의 우승팀(학교별 1개 팀)에게는 4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5주간 삼성SDS 실습과정 (인턴십)과 멘토링이 지원된다.

※ sGen은 Smart Idea Generation을 의미하며, 삼성SDS는 Open Innovation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프로그램을‘sGen’으로 브랜드화 하여 운영 중임
 
사내실습과정 후 선발된 최종 우승팀에게는 삼성SDS 사장상이 수여되며 해외 연수 기회도 제공받는다.

한편, 학교별 우승팀 학생들이 취업을 희망할 경우 채용 시 우대할 계획이며, 실제로‘11년 사내실습과정에 선발된 학생 중 5명이 입사한 바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인턴십(sGen Campus) 지도를 맡은 연세대 정보대학원 이준기 교수는 "Open Innovation에 기초한 기업, 대학과의 공동 과정을 통해 대학은 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고, 학생들은 실무 업무 경험을 습득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으며, "또한 기업은 학생들로부터 창의적인 신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며 프로그램의 장점을 밝혔다.
 
올해 삼성SDS에 입사한 추요한 사원(‘11년 당시 연세대학교 재학)은 지난해 구글·오라클·삼성전자R&D센터·UC버클리·스탠포드·카네기멜론 등 세계 유수의 기업과 대학을 탐방하는 특전을 받았다. 또한, 교육(2주)과 비즈니스 모델 심화(3주)로 이루어진 인턴 과정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사업할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 올렸다.

결국 「공공정보를 활용한 신개념 모바일 광고 플랫폼」으로 특허 출원은 물론 최고 대상의 영광도 함께 안았다.

추요한 사원은 “글로벌 인턴십 과정은 멘토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업의 감각을 제대로 익힐 수 있는 기회였으며 그 과정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많은 후배들이 새로운 도전을 통해 큰 경험과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면 좋겠다” 라고 삼성SDS 글로벌 인턴십을 적극 추천했다.

삼성SDS는 글로벌 인턴쉽 관련 공식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SamsungSDS.GIP)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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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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