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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젊음과의 소통] 현대하이스코, 문화ㆍ예술로 대학생과 대화

기사입력 : 2012년10월19일 09:43

최종수정 : 2012년10월19일 09:43

재계 주요 그룹(기업)들이 1020세대의 젊은 층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미래 자산이며 기업의 잠재 고객, 회사의 예비 동량 육성을 위한 기업들의 사회적 기여활동이다.  소통의 가치도 다양하다. 그 채널도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교차한다. 토크콘서트, 사내 좌담회, 오너 강연회, 아이디어 공모전, 소외계층 지원 등 기업은 스스로 '젊어지기 위해' 젊음과 체온을 나누는 것이다. 우리 기업들의 모범적 젊음 소통 현장을 따라가 봤다. <편집자 주>

지난해 11월 홍익대학교에서 열린 영하이스코 컬쳐클래스에서 강사로 초빙된 이상봉 디자이너가 참석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사진=현대하이스코 제공)
현대자동차그룹 철강 계열사인 현대하이스코의 대학생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영(young) 하이스코'로 현대하이스코와 대학생이 만나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2006년 써포터스 1기를 선발한 이후 현재 써포터스 8기가 활동하고 있다. 써포터스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1년 동안 현대하이스코를 대학생들에게 홍보하는 역할 뿐 아니라 영하이스코 홈페이지 운영, 대학생 대상 프로모션 기획 및 현대하이스코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등 기업의 커뮤니케이션에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대학생 대상 프로모션 활동인 영하이스코 컬쳐클래스는 문화생활을 자주 접하기 힘든 대학생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2009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박찬욱 영화감독과 김중만 사진작가, 이상봉 디자이너 등 매년 다양한 분야의 인지도 있는 예술가를 초청하여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컬쳐클래스는 오는 11월, 영화와 희곡 뿐 아니라 방송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진 영화감독을 초청해 대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컬쳐클래스 참여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영하이스코 웹사이트 (http://young.hysco.com)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경기도 포천 외북초등학교에서 2006년부터 활동한 역대 써포터스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 써포터스들은 외북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벽화를 그리는 것 뿐 아니라 도서관 리모델링, 에코 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영하이스코 써포터스는 매년 이같은 벽화그리기 행사 및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나눔캠프, 사랑의 연탄 나르기와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대학생과 기업이 소통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영하이스코 써포터스 중 우수 활동자에게는 해외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고 있다. 여름방학 중 우수활동 써포터스에게는 현대하이스코 해외법인이 위치한 지역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2006년 동경법인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일본과 중국, 체코, 인도, 미국 등에서 다양한 기업 탐방 및 현지 문화 체험을 했으며, 써포터스가 직접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를 사보에 게재함으로써 대학생과 현대하이스코 임직원들간 소통의 기회가 되고 있다.

여름방학 뿐 아니라 겨울방학에도 해외 방문의 기회가 주어진다. 1년간 우수활동자는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해외봉사단 ‘해피무브’의 동행 취재단에 선발되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현대하이스코는 영하이스코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기업과 대학생간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한 기업홍보 효과는 물론, 다양한 문화행사 및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의 소양함양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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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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