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중도 퇴장 [사진=뉴시스] |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영화 '피에타' 김기덕 감독이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중도 퇴장했다.
지난 30이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제 49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한 김기덕 감독은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1부에서는 피에타 주연배우인 조민수 옆에 앉은 모습도 포착됐다. 하지만 2부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자로 호명된 순간 김기덕 감독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김기덕 감독을 대리수상자는 자취를 감춘 김기덕 감독에 대해 "오전부터 몸이 좋지 않으셨고 1부까지만 보시다 가셨다"고 중도퇴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대종상 시상식에서는 총 15개 부문 상이 '광해, 와이 된 남자'에 돌아갔다. '피에타'는 심사위원 특별상과 여우주연상(조민수)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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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