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코스피 지수가 1900선을 회복하며 상승 마감한 가운데, 장외주식 시장도 5일 만에 반등했다.
3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합성펩타이드 제조업체 펩트론이 7700원(4.05%)으로 오르면서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IPO(기업공개) 공모주로 다음 달 6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판유리 가공품 제조업체 아바텍과 이날 공모 청약 첫날인 유선방송 사업자 CJ헬로비전이 각각 9100원(-1.095), 1만6200원(-3.86%)으로 내렸고, 다음 달 5일 청약 예정인 FPD용 공정장비 부품 제조업체 와이엠씨도 6850원(-1.44%)으로 하락했다. 반면, 다음 달 7일 공모 청약 예정인 갠트리로봇 공장 자동화 시스템 전문업체 맥스로텍은 9000원(2.27%)으로 반등했다.
코스닥 상장 심사 청구 기업으로 LCD 유리시각 제조업체 지디와 OLED승화정제 장비제조업체 씨에스엘쏠라가 각각 1만6900원(-0.88%), 1만5500원(-1.27%)으로 떨어졌다. 또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업체 윈팩과 선택적 복리후생서비스기업 이지웰페어도 각각 7550원(-5.62%), 6800원(-8.11%)으로 급락했으나, 자가혈당 측정기 제조업체 아이센스는 2만5400원(1.60%)으로 홀로 상승했다.
삼성 계열주로 반도체 세정장비 제조업체 세메스가 19만1000원(-1.29%)으로 내려 8일 동안 약세가 이어졌고, 범 현대 계열주로 금강산관광 및 개성공단 개발사업자 현대아산도 1만5500원(-6.91%)으로 급락하며 8일 동안 하락세가 지속됐다.
금융주로 증권담보 대출업체 한국증권금융과 현대중공업 금융자회사 하이투자증권이 각각 9050원(-1.09%), 870원(-3.33%)으로 내렸으나, 생명 보험사 미래엣셋생명은 6700원(0.75%)으로 하루 만에 반등했다.
제조업주로 보풀렉스 제조업체 휴젤이 4만7300원(0.11%),올랐고,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과 환경친화성원료 제조업체 나노도 각각 7000원(2.94%), 6550원(0.77%)으로 상승했다.
그 밖에 체육복 제조업체 평안엘앤씨가 1만4500원(-4.92%)으로 내려 최저가를 경신했으나, 종합 건설사 포스코건설과 SI(시스템통합)업체 LGCNS가 각각 5만5500원(2.78%), 2만500원(2.50%)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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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