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얼미터, 30~31일 대선후보 선호도 일일 여론조사 결과
[뉴스핌=이영태 기자] 11월1일 18대 대선이 4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권후보 단일화 논의가 진척을 보이지 않고 정치쇄신 방안에 대한 공방만 지속되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의 지지율은 하락한 반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JT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30~31일 실시한 일일조사 결과 박 후보는 대선후보 다자구도 선호도 조사에서 44.3%의 지지율로 전날보다 1.4%p(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각각 21.8%, 27.4%를 기록하며 전날 조사보다 0.4%p와 0.9%p씩 하락했다.
박 후보와 안 후보 간 양자구도에선 박 후보가 45.8%의 지지율로 48.5%를 기록한 안 후보를 2.7%p 차로 추격했다. 박 후보는 전날보다 1.4%p 상승한 반면, 안 후보는 1.8%p 하락한 결과다.
박 후보와 문 후보 간 맞대결에서도 박 후보는 49.6%의 지지율로 전날보다 1.3%p 상승한 반면, 문 후보는 42.2%로 전날보다 3.5%p 떨어졌다.
야권단일 후보를 묻는 질문에는 안철수 후보가 43.4%로 전날보다 0.4%p, 문 후보가 34.1%로 전날보다 0.8%p 각각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30~31일 전국 성인남녀 1500명을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으로 무작위 추출해 자동응답방식 전화조사(가구전화 RDD 80%+휴대전화 RDD 20%)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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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