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영진약품이 안철수 대통형 후보 캠프에서 아토피 환자 지원책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다.
2일 오후 12시 56분 현재 영진약품은 전일 대비 100원(4.96%) 오른 2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 후보 측 환경에너지포럼 대표인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가 차원의 아토피 질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아토피 검사비를 국민건강보험 급여로 전액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KT&G의 자회사인 영진약품은 지난 2010년 모회사에서 개발 중인 아토피치료제에 대한 허가, 생산, 판매 국내 독점 사업권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토피치료제 KT&G101(제품명 :유토마액)는 현재 식약청 신약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