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슬기 기자] 악마크림으로 명성을 인정받은 라라베시가 보일공법으로 국내 최장 96시간 보습력을 유지시켜주는 리얼 악마96크림을 출시했다.
라라베시의 보일공법은 고온의 끓는 물을 이용해 오일베이스와 워터베이스를 결합하는 방식이다. 뜨거운 물을 사용했기 때문에 수분력을 오래 지속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피부건조 및 수분손실을 막는 데 뛰어난 오가닉 모로코 아르간 오일이 한층 강화돼 촉촉한 피부를 장시간 유지할 수 있으며 겨울철 건조한 얼굴과 몸 전체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수분크림이다.
라라베시 측은 "악마의 보습이라는 타이틀로 수분크림의 지각변동을 일으켰던 악마크림 1탄이 라라베시만의 황금보습비율과 보일공법으로 국내 최초 96시간 최장 보습유지로 재탄생했다"며 "지난달 임상연구센터 엘리드를 통해 2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리얼 악마96크림 도포한 경우 96시간이 경과한 뒤에도 보습력이 유지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증명했다"고 밝혔다.
리얼 악마 96크림은 기존 악마크림 1탄보다 오가닉 아르간 오일 함유량을 업그레이드 했으며 오가닉 아르간 오일은 모로코 남부 아틀라스의 고대 아르간 숲의 아르간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속 너트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을 말한다. 이 오가닉 오일은 뛰어난 보습력과 토코페롤 그리고 오메가 6, 9 성분이 풍부해 신의 오일로도 불리고 있다.
악마크림은 계절별 보습크림중 여름용 버전인 타잔크림에서 용기문제가 발생하자 조건없이 전격 전제품을 리콜해 소비자 신뢰와 응원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리얼 악마96크림 발매와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한 2중용기를 선보였다. 알루미늄 용기 특성상 발생했던 지속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이 2중용기는 외피의 경우 알루미늄용기를 계속해 사용해 라라베시 악마크림만의 아이덴티티를 살리면서 내피용기는 플라스틱 PP용기로 제작해 알루미늄용기보다 안전하게 내용물을 보존할 수 있도록 했다.
라라베시측은 "악마크림은 런칭과 함께 대한민국의 보습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왔다"며 "첫번째로 수분크림에서 알루미늄용기 사용, 두번째로 수분크림의 단순한 디자인을 넘는 매력적인 용기디자인, 세번째가 스팀공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출시된 96시간 보습크림으로 대한민국의 화장품 제조기술력을 널리 알리면서 기존의 화장품 제조기술을 업그레이드한 보일공법으로 보다 발전된 보습시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현재 리얼 악마96크림과 함께 제조기술인 보일공법에 대한 특허등록 가능성 검토를 마치고 출원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슬기 기자 (hoysk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