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이선재(李先載) 前 한국증권금융 부사장(사진)이 우리투자증권의 사내이사 및 감사위원에 선임됐다.
우리투자증권(사장 황성호)은 1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 자리에서 이선재 전 한국증권금융 부사장을 사내이사 및 상근 감사위원에 선임했다.
이날 임시 주총에는 총 339명의 주주가 참석, 전체 주주 의결권의 57%가 참여했다.
이에 따라 이 신임 감사위원은 우리투자증권의 전반적인 내부통제시스템의 적정성과 경영성과 평가 개선 등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우리투자증권은 "이 신임 감사위원이 금융업무 전반에 대한 높은 식견과 전문지식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를 바탕으로 회사의 주요 경영사항에 대한 위험요소들을 수시로 감사하고 의사결정시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신임 감사위원은 미국 미주리대 MBA와 애리조나주립대 금융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KB인베스트먼트, 아이벤쳐투자, 한국증권금융 등 금융투자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금융전문가로 알려졌다.
※ 이선재 사내이사 및 상근 감사위원 프로필
- 1956년 8월 13일생
- 고려대 경영학, 미국 미주리대MBA
-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파이낸스박사 과정 수료
- 1991 KB인베스트먼트 이사
- 2000 아이벤처투자 대표이사
- 2010 한국증권금융 부사장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