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하나투어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해외영어캠프 상품을 20일 선보였다.
필리핀 세부에서 진행되는 '필리핀 인사이드 미국 영어캠프'는 필리핀 영어캠프의 단점으로 지적받는 영어 발음 교정을 위해 미국·영국 출신 강사와 1대2, 1대4 학습으로 진행된다
수준별 보조학습을 위해 필리핀 현지 강사가 1대1 몰입형 학습을 진행하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췄다.
주말에는 스쿠버다이빙, 호핑투어 등의 다양한 야외활동과 필리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내달 31일부터 시작되는 4주 과정 상품이 320만원에 판매된다. 항공료는 불포함이다.
미국 동·서부 지역의 명문 사립학교에서 진행되는 '명문 사립학교 스쿨링'은 현지 학생과 같은 학급에서 정규수업을 체험하는 상품이다.
현지 홈스테이를 통해 미국의 생활 문화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동부 지역 상품의 경우 하버드대학과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등 아이비리그 명문대를, 서부에서는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정보통신(IT) 기업, 스탠포드대학 등을 탐방한다.
내년 1월 3일 출발하는 미 동부 28일 상품은 625만원, 1월 4일에 출발하는 미 서부 29일 상품은 615만원이다. 모두 항공료 별도다.
이 밖에 캐나다와 호주, 뉴질랜드에서 진행되는 스쿨링 또는 몰입형 캠프도 출시됐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