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레드캡투어는 유럽의 크리스마스마켓을 직접 체험하는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크리스마스마켓이란 성탄절을 앞둔 11월 말부터 한 달간 유럽 각 도시의 광장에서 열리는 장터로 수공예품과 초콜렛 등 다양한 먹거리, 이색적인 기념품이 판매된다.
▲독일의 크리스마스마켓 <제공=독일관광청> |
따뜻하게 데워진 와인은 마켓의 명물이다.
프랑스에서는 '뱅쇼', 독일에서는 '글루바인'이라고 부르는 데 주로 레드 와인에 정향·계피 등의 향신료와 오렌지와 레몬, 꿀을 넣어 뜨겁게 먹는다.
비타민이 풍부하고 이완 효과와 혈액 순환을 도와 감기를 낫게 하는 민간요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에는 크리스마스마켓에서 제공하는 따뜻한 와인과 기념컵이 특전으로 포함돼 있다. 사진인화 서비스도 제공된다.
일정별로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으며 상품 가격은 169만원부터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