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비보이춤 공약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슈팀] 가수 바비킴이 연말 공연 매진을 바라며 비보이춤 공약을 내걸었다.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12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바비킴&김태우 투맨쇼(TWO MAN SHOW)' 제작발표회에서 바비킴과 김태우는 이번 공연을 위해 춤연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태우는 바비킴에게 "이번 공연이 매진되면 무대에서 비보이 춤을 춰달라"고 비보이춤 공약을 요청했다.
이에 바비킴은 "초등학교 5학년 때 힙합 음악이 유행했다. 당시 비보이 멤버로 활동했다. 잘 추지는 못했다"면서도 "그래도 티켓이 매진되면 비보잉을 보여주겠다"고 이색적인 비보이춤 공약을 내걸었다.
김태우 역시 바비킴의 제안을 받아들여 "공연이 매진되면 바비킴 형이 무대 위에서 비보잉을 할 때 그 옆에서 수염을 깎겠다"고 공약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태우와 바비킴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자신들의 히트곡 무대를 비롯해 겨울에 어울리는 소울과 알앤비 등 다양한 음악들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2012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바비킴&김태우 TWO MAN SHOW'는 오는 12월25일 오후 4시와 8시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