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생활고 고백 [사진=MBC `스타로드토크쇼 명사십리` 방송 캡처] |
[뉴스핌=이슈팀] '야신' 김성근(70) 감독이 과거 생활고를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MBC ‘스타로드토크쇼 명사십리’에 출연한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은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성근 감독은 이날 방송에서 “집안이 어려워 남의 밭에서 오이, 고구마 등을 서리했다"며 "7남매가 막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했다”고 생활고를 겪은 시절을 털어놨다.
이어 “당시 난 우유배달과 신문배달을 했었다”며 “사람들은 일자리가 없는 게 아니라 안 해서 일이 없는 거다. 아무 일이나 하면서 그 속에서 즐거움을 가지면 된다. 난 우유배달을 할 때 매 시간 체크하고 기록을 재는 재미로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근 감독은 현재 아내와 결혼 스토리도 공개했다.
‘명사십리’는 명사의 추억이 깃든 길 10리를 걸으며 진행되는 로드 토크쇼로 MBC 파일럿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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